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로아 궁정일기 (문단 편집) ==== 기타 왕실 인물 ==== * '''내무대신''' 본명 및 직위는 올비나 코드레이 백작 부인. 내무부의 수장이자 재상 각하의 정적이다. 평민에서부터 내무부의 수장이라는 직위에 오른 유능한 인물로, 발네뤼그에서 불리는 별명은 '''내무부의 암고양이'''. 분명 유능하다는 면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문제는 그 유능함을 재상 각하님을 까내리는데 쓰고 있다는 점이 문제(...) 발네뤼그에서 주도한 정책에 조금이라도 문제점이 발견되면 언론이나 선동 등을 통해 그 문제점을 크게 까발리면서 그에 반대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건에서 정당성은 발네뤼그쪽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유능하다는 것도 재상 각하의 시점에서 보면 가소로울 수준이라 매 국무회의때마다 재상님의 포스에 나가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하다못해 매년 발네뤼그 근위대는 하는 일이 없다며 시비를 걸고 있다.[* 그래서 내무대신 친위대와 발네뤼그 근위대는 항상 사이가 나쁘다(...)] 왕세자비 간택식에서 데그의 장난질로 빅엿을 먹은 뒤 데그를 볼때마다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노려보고 다닌다고 하며(...) 데그가 요정국으로 출장을 떠나자 그녀 역시 다른 장소로 출장을 떠났다가 우연히 지방 귀족 일람을 보고 데그의 정체를 알아차렸다고 한다. 그래서 암살 소동이 끝난 후 데그를 신분 사칭으로 신고해서 발네뤼그를 까내리려 했지만 데그가 아무 불만 없이 직위 해제 처분을 받아들이면서 그것도 실패로 돌아갔다(...) 일단 본인은 꼴 뵈기도 싫던 비서관을 쫒아낸 것에 만족했지만 3달 뒤 데그가 수도로 돌아오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 '''치안대신''' 치안부와 수도경비대의 수장. 이비르 공작이라는 직함도 보유중이다. 별명은 철골대신으로, 고위 관료답지 않게 체력단련도 소홀히 하지 않아 강철같은 체력을 지니고 있어 붙은 별명이다. 명색이 치안부의 수장인 만큼 강직하고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성격인 듯. 뇌물과의 전쟁 편에서는 뇌물에 대해 벨로아 대신들에게 교육하면서 절대로 받아서는 안된다며 기염을 토했다. 대마법사의 유산 편에서 수 백만 페를을 뜯길 위기에서 데그의 기지로 위기를 벗어난 데에다가, 데그가 그 공로를 치안대신에게 돌린 덕분에 여러모로 이득을 봐서 데그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가족 전부를 대동한 만찬에도 초대하는 것을 보면 꽤나 호감을 지니고 있는 듯. 치안부의 수장이라는 직함답게 틈틈히 데그에게 도움을 주는데, 가장 잘 드러난 편이 보석 도둑 편. 보석을 훔치는 까마귀를 재상 각하 근위대와 내무대신 친위대를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안 잡고 있다가 데그의 부탁 한 마디에 부하들을 동원해서 잡아들이기도 했다. 근위대와 친위대에는 악감정에 가까운 감정을 지니고 있다(...) 이유인즉슨 두 집단이 만날 때마다 수도에서 패싸움을 하는 통에 뒷수습은 치안대신이 전부 다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듯(...). * '''재무대신''' 직함은 비르기테기스 공작. 전임 재무대신인 스카스티아 공작이 20년 전 사임한 뒤 후임으로 들어온 재무대신이다. 치안대신의 평가에 의하면 둔한 인간(...) 심지어 그건 다른 이들도 모두 인정하는 사실인 듯. 임기 초기에는 대회의실에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같은 거나 붙여놓는다던지, 공직자 재산을 공개하자고 제안한다던지,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서신에 적어 보낸다던지 등 다른 대신들을 식겁하게 할 소리를 자주 했던 모양(...) 아예 치안대신은 이 사람이 서신을 보내면 본문은 무시하고 추신부터 읽는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본문에는 뜬구룸 잡는 소리만 적어놓고 나중에 생각난 본론을 추신에 적어놓기 때문이라는 듯(...) 아예 치안대신은 전임자인 스카스티아 공작과 비교하며 너무 답답한 인간이라고 까고 있다(...) 스카스티아 공작이 재상님의 압력에 의해 사퇴했던 건 때문인지 20년 전부터 재상님의 눈치를 보며 설설 기고 있다. 그 때문인지 해충 구제 예산 폐지 건에선 발네뤼그에 협력해서 해충 구제 예산안이 폐지되는데 도움을 주었다. 위에 나온 임기 초기에 보여 준 모습들도 어떻게든 재상님께 잘 보이려고 했던 행동인 듯. * '''왕세자''' 벨로아 왕국의 왕세자. 본명은 리블리온 나마글로드 비아트베 5세. 흉폭함의 결정체인 첫째 공주와 유혈사태를 좋아하는 혁명가인 둘째 공주와는 달리 유약하고 조용한 성품을 지닌 왕실의 유일한 정상인이다(...) 다만 이쪽은 어째서인지 승마가 좋다며 결혼을 거절하던 상황이었고, 성인식이 되기 전까지 결혼을 거부하면 저 멀리 섬나라의 노귀족에게 데릴사위로 보내 질 계획이었다는 듯[* 그러나 해당 편 도입부에 나온 왕실 기밀 서류에 의하면 이전에 같은 일이 있었던 왕자의 경우 외국으로 보내는 척 하면서 왕성 감옥 비밀공간에 늙어 죽을때까지 유폐시켰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왕자도 같은 길을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간택식에는 나가면서 자신의 온 몸에 똥을 바르는 기행으로 1차 간택식에서 사보타주를 저질렀다. 그제서야 왕세자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내무대신과 발네뤼그에 의해 신분차이가 크게 나는 비밀의 연인이 있음이 밝혀졌고, 데그가 멋지게 내무대신 앞으로 갈 예정이었던 편지를 탈취하면서 왕세자의 연인 레이니의 신변을 발네뤼그에서 확보하게 되었다. 그러자 왕세자는 내무대신이 자신의 연인을 구속하고 있다고 착각해서 발네뤼그에 달려와 재상에게 그녀를 구해달라며 사정했고, 결국 재상님이 지정한 라프레지에 후작 영애와 결혼하는 것을 조건으로 레이니의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게 되었다. 그리고 절망한 표정으로 간택식에 나와 라프레지에 후작 영애와 만났지만, 빈민가의 하녀에서 델루비다 '레이니' 라프레지에 후작 영애로 신분세탁을 한 자신의 연인과 마주치고 기쁨에 겨워 재상과 발네뤼그에 크게 감사했다. 이후 레이니와 결혼했으며, 다른 여자에게는 눈길도 돌리지 않는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데그의 경우 평생의 친구로 여기는지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만나러 와도 좋다는 허가까지 내 줬다. * '''레이니''' 빈민가에 거주중이던 소녀로 직업은 하녀. 가족이 아무도 없는 고아 출신이며, 마음씨 좋고 참한 미녀 아가씨로 무려 벨로아 왕세자의 비밀의 연인이 되시겠다. 왕세자와 만나게 된 계기는 왕실 식구들에게 비밀로 하고 거리의 축제를 구경 나왔다가 길을 헤메고 있던 왕세자를 도와주는 것으로 처음으로 만나게 된 듯. 이후 왕세자는 필립이라는 가명을 쓰고 세공사라는 가짜 신분까지 만들어 그녀와 교제하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의 회상을 보면 데이트도 하고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즐기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러나 왕세자가 간택식 전에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자 건네 준 왕실 메달이 문제가 되어[* 정작 왕세자는 그 메달을 주웠다고 그녀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녀의 존재가 내무부에 알려지게 되었고, 결국 내무부 직원의 밀고로 구속될 위기에 놓였으나 데그의 활약으로 내부무가 아니라 발네뤼그에서 ~~보쌈~~[* 단순한 루멘조 아니랄까봐 자루에 담아 그대로 납치해왔다(...)]보호받게 되었다. 발네뤼그에 끌려 올 때까지 자신이 체포되게 된 원인이 뭔가 귀해 보이는 황금 메달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듯. 그제서야 자신의 연인의 정체를 듣고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후 왕세자의 신변을 걱정해서인지 스스로 왕세자를 설득하려 했지만 재상 각하의 비정한 한 마디에[* 이제 왕세자는 귀한 가문 아가씨와 혼인하게 될 것이고, 당신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니 걱정 할 이유가 없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왕세자가 라프레지에 영애와 결혼 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을 포기 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딸이 없다고 알려져 있던 라프레지에 후작 부인이 나타나고, 그녀가 그 자리에서 레이니를 자신의 딸이라 선언하면서 그 자리에서 '''델루비다 '레이니' 라프레지에''' 라는 이름의 귀족 영애로 신분세탁을 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재상 각하의 의도를 눈치챘고, 재상님과 발네뤼그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왕세자 간택식에 완벽한 귀족 영애가 되어 등장. 처음엔 알아채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채고 얼이 빠진 왕세자를 정신 차리게 해 주면서 꿈 속에서 맺어진 천생연분이라는 설정을 즉석에서 만들어 내어 성공적으로 왕세자와 결혼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깨알이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 인자한 성격과 참한 미모로 왕실 내에서도 인기인으로 취급받고 있다. * '''레프렝 테시에''' 벨로아 왕국의 남작으로 레프렝 테시에는 둘 다 성이며, 본명은 작중 언급되지 않았다. 소속은 내무부로 직책은 내무대신 친위대장. 왕국의 3대 인간 기사 최강자중 일인으로 루멘조와 맞싸움이 가능한 유이한 인간 기사다. 작중 내에선 요정의 피가 흐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듯. 내무부와 발네뤼그의 관계만 봐도 당연하지만 루멘조와는 거의 웬수관계(...) 다만 이쪽은 그나마 눈치나 상식은 있어 근위대마냥 대놓고 폭력사태를 일으키지는 않고 대신 말빨로 살살 돌려깐다. 그리고 거기에 욱한 루멘조 이하 근위대원들이 먼저 폭력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패싸움이 시작된다는 듯(...)[* 여담으로 두 집단이 싸우고 난 뒤의 흔적을 본 귀족은 드디어 수도에 지진이 난 것으로 착각했다.]덤으로 벨로아 왕국 3대 호색한 중 하나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나름 영지도 있는 남작신분인데, 그 영지의 정체는 바로 데그의 영지인 아네스 영지=텃밭의 바로 옆 영지=텃밭(...) 이쪽에선 개를 키우고 있어 아네스 영지의 닭 한 마리를 물어 죽이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 '''마케세린''' 은늑대 기사단의 소속 기사. 젊고 잘생긴 미청년으로 인품도 뛰어나 모든 여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할겉 같은 인물. 그러나 사실 나이 든 여성 귀족들에겐 만만한 존재라서 동료 기사들과 함께 그들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처지였다. 결국 못참고 항의했다가 오히려 여성 귀족 영애를 성추행했다는 추문에 휩쓸려 기사단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몰렸다. 억울한 마음을 털어놓지도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그를 찾아온 데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재상님과 반목중이던 데그의 당시 사정을 알게 된 뒤 데그를 도와주겠다면서 자신의 친구들을 끌어모으기로 했다. 그 결과 용기사단의 콘피데시오 경을 주측으로 한 남성 평등과 인권신장을 위한 시위대가 만들어졌고, 결국 데그가 함께하는 시위의 결과 추방이 취소되었다.[* 사실 데그를 돕는 시위대를 분산시키고자 한 조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